2016년 10월 5일 수요일

공무원이라면 모를까 매우 고단한 삶이 예상된다

소위 삼포세대의 배경과 예상되는 미래를 이해한다면 현 시점에서

개인의 자신감이니 마인드를 운운하는 게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자신감 무장과 마인드 변화로 극복이 될 것 같으면 젊은이들의 나약한 정신과

부족한 노력을 탓하며 해병대 입소체험훈련으로 해결하자고 정치권 누군가 그랬을지도...

답이 안나오는걸 아니까 누구도 확실히 해결책을 안내고 자신있게 말을 안하죠.


결혼과 가족부양에 투입할 여력을 본인의 생활안정과 노후자금 준비에 돌리는 게

한정된 자원으로 열악한 상황을 극복하는 그나마 합리적인 길 아닐까 싶습니다.

미래시점에서는 그게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겠죠.


지금 젊은세대의 40%대 인구는 90세 이상 생존할 수 있습니다.

직업안정성이 극도로 저해되는 상황에 정상적으로 버텨도 은퇴시점과 사망시점까지

최대 30년~40년 차이가 생깁니다.

베이비붐세대는 이미 노후준비가 늦었고 2030세대는 버려야 할 시한폭탄을 쥔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