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1일 토요일

지랄이 욕인거만 알아두세요

업무과실 하지말란말을 후배들 다 있는데서 '야 ㅇㅇㅇ, 지랄하지마'라고 말해버리네요.

제게 맡긴 업무가 있었는데 제가 아주 깡그리 잊어버리고 안했거든요.
그렇다고 금전적인 손실이 오는건 아닌데.. 약간 차질이 생기는 정도..

업무의 중요정도를 떠나 제 과실인지라
문책당해도 할말없긴 한데.. 회사 업무하면서 쌍욕먹을일은 없다 생각하며 다녔는데 그냥 멘붕이네요..

참고로 그 주임은 저한테 말한 지랄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입니다.

나중에 제 업무과실은 인정하나 지랄은 아닌것 같다고 사과를 요구했으나

욕이 아니라고 난 집안 식구들한테도 지랄이란말 자주 쓴다며 
결론적으로 난 사과 안할건데 어쩌라고? 이런식으로 말해버리네요.

네네 그럼 지랄이 욕인거만 알아두세요 이러고 나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