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6일 월요일

사실상 금년도 TO는 제로입니다.

회사입장에서는 몇개의 공장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겹치는 부서와 직급들이 많아서 무조건
사람들이 나가면 이득인 최고의 상황인거죠.

아무리 사람이 나가도 이전후에 뽑겠다는게 공개되지 않은 회사의 대외비 정책입니다.

그런데!!!!금년에 보면 많은 신입사원들이 들어왔습니다.... 뭐 언뜻보면 기뻐할일이지만, 실상은 틀립니다.

타부분 부서장님한테 사람들어온다면서요 어케 된거에요. 우린 죽어도 안뽑아주던데 하고 물어보니..
이력서를 보여주시더군요....

이 이력서 3개중에 2명 고르라고.... 그이력서를 보니 한숨만 나오더군요. 듣보잡 대학, 기계또는 부서와 관련없는 전공
이력내용은 편의점알바가 써있질않나, 자기소개서는 그냥 장난처럼쓰여있었습니다.

네...낙하산입니다. 금년에 들어온 들어온 수십명이 다 낙하산이었던거죠.. -_-;;
알고보니 금년낙하산 들어온애들 보니 고객사 부장 아들, 누구 친척, 사장아들 등등 다양하더군요...
일..당연히 못하죠... 개념? 개념따윈...무슨. 기본적인 엑셀작업도 못하는게 대체 대학은 어덯게 졸업한지도 모르겠고....

저희 입사경쟁할때만해도, 외국대학 출신자, 토익, 일본어, 전공,인성, 압박, 등등 많은 경쟁율을 뚫고 들어왔는데.
지금 이꼬락서리를 보니 한숨만 나오네요.;;
이게 바로 한국스타일인거죠..;;

취업율이 개판이지만, 더 개판이 되는데는 이유가 있죠.;;;